자동차/배터리 튀르키예 전기차 기술 동향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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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OTRA |
전국적 전기차 충전소 확대 2030년까지 250만 대 목표
2023년까지 정부기관 공용차량 국산 전기차 사용 의무화
국산화와 자국 경쟁력 강화가 핵심
지난 7월 튀르키예 산업기술부에서 자동차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19년에 발표되었던 제11차 개발계획과 2023 산업기술전략은 이번 로드맵의 근간이 되었다. 아울러 작년 8월에 발표된 그린 뉴딜 행동전략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유럽연합은 2030년부터 역내 내연기관차의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튀르키예는 연간 150만 대 내외의 자동차를 생산하여 75% 수출하고 있다. 수출 물량 중 절반 가량이 유럽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에 튀르키예 자동차 산업은 영향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튀르키예는 역내 자국산 전기차 생산을 위해 투자를 늘리고 전기차 관련 신기술을 유치하기 위해 이번 로드맵을 발표했다.
튀르키예 산업부는 이번 로드맵에서 ‘수출 증대와 국산화’, ‘기술과 혁신’, 인적자원 및 인프라’ 3개 목표를 꼽았다. 해당 목표들은 전신이 되었던 제11차 개발계획과 2023 산업기술전략에서도 꾸준히 언급되었으며 당시 목표했던 바와 일맥상통한다. 이번 로드맵은 2019년에 발표했던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구체적으로 설정함과 동시에 2030년까지 장기적 목표를 재설정 한 데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