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장비 러시아 폴리에스테르 단섬유 시장 동향 및 전망
다운로드시 차감 포인트 | 10 |
---|---|
출처 | KOTRA |
시장 개요
폴리에스테르는 에스터 화학구조를 연속적으로 지닌 고분자 화합물이며, 폴리에스테르로 페트(PET)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폴리에스테르 단섬유(SF: Polyester Staple Fibers)는 실처럼 얇게 뽑아내어 섬유로 방직한 것을 의미하며, 주름이 지지 않고 탄성이 좋아 대표적인 합성섬유라고 할 수 있다. Transparency Market Research(산업 분석기관)는 세계 폴리에스테르 단섬유 시장이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4%대로 성장할 것을 전망했다. 이 기관은 폴리에스테르 단섬유의 꾸준한 성장 요인을 위생용품, 의류, 가구, 자동차, 건설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때문이라고 보고했다.
2020년 기준 러시아의 합성섬유 판매량은 2억5890m²로 전년대비 36%가 감소했는데, 이는 코로나19 발발에 의한 시장 위축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BusinesStat(현지 언론사 RBK의 협력 분석기관)은 2022~2025년 러시아의 합성섬유 연평균 성장률은 3.7~7.7%로, 연 3억6210만m²의 거래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MegaResearch(시장 분석기관)에 따르면, 러시아의 합성섬유 수입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감소했으나 현재까지 시장의 수입의존도는 50% 이상이라고 한다. 2020년 러시아 합성섬유시장의 수입의존도는 51%(9만7000톤)였고 2019년은 54%였다.
Textile Exchange(세계 섬유산업 비영리단체)에 따르면, 폴리에스테르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섬유류이다. 2020년 기준 연간 5700만 톤의 폴리에스테르가 생산됐고 전체 섬유류의 52%의 비중을 차지했다. 세계 섬유 소비량은 2000~2020년 동안 증가추세가 빨라졌는데, 주요인은 합성섬유 생산량(3000만~6400만 톤)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